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이 칸 국제영화제를 사로잡은 드레스 피팅을 공개했다.
1일 아이유의 SNS에는 칸 국제영화제에서 입은 드레스를 피팅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스타일리스트의 사무실을 찾은 아이유는 "오늘 드레스를 300벌 입어 볼 것이다"라며 영화제를 위한 드레스 피팅을 예고했다. 먼저 어깨를 드러낸 블랙드레스를 입은 아이유가 나오자 스태프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이에 아이유는 "오늘 300벌을 입어 볼 것이기 때문에 매번 그렇게 박수를 치기는 어려울 것이다"라며 귀여운 협박을 했다.
이어 아이유는 반짝반짝 빛나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었다. 옷이 생각보다 무거웠고, 등이 훅 파인 디자인에 다들 놀랐다.
3번째 드레스는 아이유가 레드카펫에서 입었던 이끼색 드레스. 아이유는 "이게 지금까지 입은 것 중 제일 예쁘다"라고 말했고 머리를 묶자 감탄이 쏟아졌다.
4번째는 아이유가 좋아하는 보라색 컬러였지만 너무나 긴 스커트에 "칸에 있는 먼지를 다 쓸고 다니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화이트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었지만 아이유의 선택은 하얀 피부와 잘 어울리를 이끼색 드레스였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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