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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크리스마스 캐럴', '올빼미'와 쌍끌이 흥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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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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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주연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이 '올빼미'와 함께 12월초 극장가를 쌍끌이 흥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오전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크리스마스 캐럴'은 7.1%로 예매율 3위를 기록 중이다. 같은 날 개봉한 '프레이 포 더 데블'이 7.5%로 2위인 점을 고려하면 근소한 차이다. 1위는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 중인 '올빼미'다. 25.6%를 기록 중이다.


'올빼미'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마스 캐럴'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선전을 펼칠지 관심이 쏠리는 것.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영화. '야수' '구해줘'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진영이 1인 2역을 소화했다.


박진영은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빼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언제나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지만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월우'의 복잡하고 섬세한 심리부터 시신으로 발견된 동생을 위해 잔혹한 복수를 결심한 '일우'의 폭발하는 분노까지 탁월하게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모든 것을 건 마지막 복수를 위해 폭력이 난무하는 소년원으로 들어간 '일우'가 보여주는 거친 액션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드러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주원규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를 김성수 감독이 소설 속 다양한 부조리와 폭력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원작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김성수 감독은 "'이 사회에 존재하는 많은 폭력 속에서 인간성을 상실해버린 소년이 다시 사람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었다"라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한 '크리스마스 캐럴'은 박진영을 비롯해 김영민, 김동휘, 송건희, 허동원 등 신인부터 베테랑 배우들까지 구멍 없는 연기를 선보인다. 미래의 대세들을 일찍 살필 수 있는 기회기도 하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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