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섹시듀오 폭시가 2006독일월드컵에 출전하는 태극전사의 승리를 위해 걷기대회에 나선다.
최근 섹시한 월드컵 응원복장과 파격적인 곤봉댄스로 화제를 몰고 있는 폭시는 태극전사들의 승리 기원을 위해 장애우들과 함께 20㎞걷기 대회에 나선다.
오는 6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출발하는 이번 '태극전사 승리기원 제 4회 서울국제걷기대회 2006' 대회에서 폭시는 5㎞, 10㎞, 20㎞, 30㎞ 코스 중 청계천, 남산 공원에 이르는 20㎞코스에 참여해 장애우들과 함께 월드컵 4강신화 재현에 '온몸'을 던져 응원할 예정이다.
폭시의 멤버 젬마는 "처음에는 20㎞가 다소 부담스럽다고 생각됐지만 장애우 여러분들과 같이 한다는 것에 제 자신이 한없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힘들겠지만 끝까지 꼭 함께 완주하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걷기대회에 이어지는 무대에서 폭시는 YB(윤도현밴드) 등과 함께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며 공연을 벌이고 꼭짓점 댄스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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