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소속사 "가을컴백 본인 얘기...강요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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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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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클릭비 김상혁의 가을 컴백을 거론했던 소속사 록슨 코리아가 김상혁의 복귀는 본인 의지에 달렸다며 컴백을 강요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록슨 코리아는 최근 음반 발매를 알리며 김상혁이 가을께 컴백할듯하다며 가을 컴백설을 거론했다.이에 대해 김상혁이 소속사의 일방적인 발표라며 반박했다.


록슨 코리아 안성준 부사장은 2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우리는 김상혁의 가을 복귀를 강요한 적이 없다. 다만 김상혁이 평소 가을께 컴백한다는 말을 해온 터여서 이를 거론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차피 컴백을 해야할 것이라면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는 판단하에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며 컴백을 거론한 것이지 확정적으로 말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김상혁의 가을 복귀설을 두고 네티즌 반응을 보며 본인이 마음이 아팠던 모양"이라며 "우리는 김상혁의 컴백을 강요하지 않는다. 컴백에 대해서는 본인 의지에 따를 것"이라도 다시 한번 말했다.


안 부사장은 "김상혁의 지난해 사고순간부터 지금까지 계속 함께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또 향후 김상혁의 개인 활동 매니지먼트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등 김상혁에게 애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록슨 코리아에 따르면, 클릭비는 이번 리메이크 앨범 발매를 끝으로 녹슨 코리아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해지하고 음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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