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음악단' 허수향 "통일 생각에 눈물만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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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달래음악단의 허수향 ⓒ임성균 기자 tjdrbs23@
달래음악단의 허수향 ⓒ임성균 기자 tjdrbs23@

탈북자 출신 5인조 여성그룹 달래음악단의 멤버 허수향이 통일에 대한 생각에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달래음악단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구기동 이북5도청에서 '청소년 북한문화 체험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허수향은 이날 공연의 마지막 노래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른 뒤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허수향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는데 진심으로 50여년간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었는데 아직도 (남북으로 갈라져 있는)현실이 생각나 눈물이 흘렀다"며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허수향은 "물론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고생하고 다친 것들도 함께 생각이 나 더욱 눈물이 나는 것 같다"며 "진심으로 하루빨리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와 함께 허수향은 "수많은 카메라 앞에 처음 서면서 긴장도 많이 하고 연습하다 다리를 다쳐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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