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美라스베이거스 공연 '전석 매진'

발행:
이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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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두 번째 미국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12월23일, 24일 이틀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콜롯세움 무대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펼치는 비는 예매를 시작한 지 1주일 만에 미화 288달러의 좌석을 매진시킨 데 이어 공연 한 달 전에 한 석에 98달러 이상 되는 좌석을 모두 매진시켰다.


비의 월드투어 공연을 기획한 스타엠은 24일 "콜롯세움에서 장기공연을 하는 셀린 디옹, 엘튼 존 공연의 티켓 가격이 87~225, 100~250 달러인 것에 비해 결코 싸지 않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간 안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스타엠 관계자에 따르면, 비가 시저스 팰리스를 공연장으로 선택한 이유는 셀린 디옹(Celine Dion), 엘튼 존(Elton John) 등 세계 톱스타들이 공연하는 최고 수준의 공연장이기 때문이다. 공연장 특성상 서울 공연에서 사용한 돌출무대와 컨베이어벨트 등의 효과는 사용할 수 없지만 비가 최첨단 무대 시설에 만족해 했다는 전언이다.


시저스 팰리스측은 "미국에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동양의 가수가 2회 공연을 매진시켜 현지 공연계가 놀라고 있다"며 "비의 공연과 함께 라스베이거스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려는 미국 및 전세계 아시아 팬들이 몰린 덕택"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저스 팰리스 콜롯세움 공연장 앞에는 리허설을 위해 공연장을 찾는 비를 보기 위해 팬들이 며칠 전부터 몰리는 등 현지에서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고 공연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비 월드투어는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1월12, 13일), 싱가폴(1월 21일), 말레이시아(1월27일), 태국(2월3일), 베트남(3월10, 11일), 대만, 중국, 일본, LA, 뉴욕, 캐나다 토론토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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