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공연으로 검찰소환 연기요청

발행:
김지연 기자
검찰 "다음주 소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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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병역특례비리와 관련 31일 오전께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지방 공연을 이유로 연기요청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31일 오전 서울동부지검에서 열린 '병역특례비리사건 구속영장청구'에 관련한 브리핑에서 한명관 차장검사는 "싸이가 지방공연을 이유로 소환조사 연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명관 차장검사는 "오늘 오전 싸이의 소환조사가 예정돼 있었으나 지방공연을 이유로 연기요청을 했다"며 "향후 소환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음주께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한명관 차장검사는 병역특례비리 수사가 완결된 대상자들 중, 금품수수 및 부정편입 시킨 I사 고용주 정모씨등 관련자 5명을 병역법위반 등으로 입건하고, 그 중 2명에 대해 금일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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