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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출신 수빈, 성대결절로 3집 활동 중단

발행: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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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거북이의 원년멤버였던 수빈이 성대결절로 3집 활동을 중단했다.


수빈은 최근 7년 만에 솔로로 컴백해 '너 다시 군대가'를 타이틀로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일주일 전부터 목에 이상을 느꼈던 수빈은 성대결절인 것으로 밝혀져 부득이하게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수빈 소속사 케피 컨텐츠 측은 "3집 앨범을 라이브 활동은 할 수 없다"며 "방송활동부터 콘서트까지 많은 준비를 했는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수빈도 "너무 아쉽고 안타깝지만 몸 관리를 잘하지 못한 나에게 책임이 있다"며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빈은 솔로로 컴백한 이후 '사랑은 봄처럼' '어쩜'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너 다시 군대가'는 바람을 피우는 남자친구가 군대에 있을 때가 좋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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