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제이큐티(JQT)가 팀을 재정비하고 올 상반기 미국에 진출한다.
지난해 제이큐티는 레이디가가, 에이콘 등 팝스타들의 음반 프로듀서인 멜빈 브라운에게 발탁돼 미국진출을 준비해왔다. 댄스곡 2곡과 발라드 1곡의 녹음을 마친 상태로, 현재 데뷔시기를 조율 중이다.
제이큐티 소속사 관계자는 4일 스타뉴스에 "라디오 방송과 공연을 위주로 한 미국 현지의 프로모션 상황을 고려해 트렌디한 클럽풍의 댄스곡을 데뷔곡으로 택했다"며 "에이콘, 티페인(T-Pain), 레이디가가 등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 팀 레이&레이니(Ray&Renny)가 프로듀싱을 맡았다"고 밝혔다.
제이큐티는 미국의 대형 음반사 캐피탈 레코드와 계약을 앞두고 해외 첫 활동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말 멤버 민선 대신 새로운 멤버 진경으로 교체한 제이큐티는 상반기 내 미국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특히 제이큐티는 멜빈 브라운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미국에 진출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미국 진출과 관련된 앨범 제작 및 프로모션 비용을 모두 멜빈 측이 부담할 정도로 큰 애정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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