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유성은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 첫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9일 소속사 뮤직웍스에 따르면 유성은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될 '불후' 태진아 편 녹화에 참여한다. 유성은이 '불후'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성은은 녹화 전 소속사를 통해 "태진아 선생님의 곡을 무대에서 부른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감사한 일"이라며 "선생님에게 누가 되지 않게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유성은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net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가수로 데뷔했다. 지난 7월에는 첫 미니앨범을 발매해 타이틀곡 '비오케이(BE OK)'로 사랑 받았다. 지난 11월에는 '힐링(Healing)'을 발표했다.
한편 유성은은 오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남성듀오 길구봉구와 함께 게릴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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