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선물계좌 논란 해명 "멤버들과 상의 없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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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효진 인턴기자
/사진=Mnet '비틀즈코드 3D' 방송화면
/사진=Mnet '비틀즈코드 3D' 방송화면


걸그룹 크레용팝(초아 엘린 웨이 소율 금미)이 지난해 있었던 선물계좌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크레용팝은 8일 오후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 3D'에 출연, "선물 계좌 논란 후 사장님이 멤버들에게 가장 처음으로 했던 말이 뭐였나"라는 질문에 "좋은 취지였지만 저희와 상의 없이 이뤄진 일이라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크레용팝 멤버들은 "소속사 대표님의 성격이 정말 긍정적이다. 선물 계좌 공지를 띄운 것은 팬들이 보내 주신 선물로 불우이웃을 돕자는 의도였는데 방법의 문제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크레용팝의 소속사는 공식 홈페이지에 "크레용팝의 인지도가 올라가 선물을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향후 팬 여러분께서 주시는 선물은 받지 않을 생각이다. 조만간 선물 전용 계좌를 개설해 선물 대신 계좌로 입금을 해 주면 일정 금액이 쌓인 후 팬덤의 이름으로 불우이웃과 사회봉사단체에 기부 하겠다"는 뜻을 밝혔었다.


해당 공지가 게재된 후 크레용팝과 소속사는 논란에 휩싸였다. 팬들의 자발적인 선물을 돈으로 대신 받아 기부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의견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중론을 이뤘다. 소속사는 "선물 및 기부관련 내용이 본의와 다르게 팬들의 심려를 끼쳐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해당 이벤트를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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