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김태우 데니안 박준형 손호영 윤계상)의 박준형이 god의 8집 활동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박준형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의 8집 전체 공연 활동의 막을 오늘 뉴저지 주에서 내리네요. 여러분들 너무 감사해요. 우리를 끊임없이 계속 사랑해주셔서"라며 감사를 전했다.
그는 "진짜 우리 fangod 가족들은 모두 다 god 오형제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수호천사들이에요. 여러분들 없었으면 god도 존재 못 한다는 거 저희들도 누구보다 더 알아요.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우리 9집 때 까지 다들 말 잘 듣고 있어.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god 파이팅! 9집 기다릴 거야", "god 또 다시 돌아와 멋진 무대 만들어줄 거 알기에 기다립니다", "god 곧 다시 만납시다", "god 꼭 9집으로 돌아와 주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god는 지난 7일 오후 8시(이하 현지시간) LA, 9일 같은 시간 뉴저지에서 'god 15th 애니버서리 리유니온 콘서트(Anniversary Reunion Concert)' 공연을 마지막으로 8집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 절정의 인기를 누리며 국민그룹이란 호칭까지 얻은 god는 올 7월 원년 멤버 5명이 한데 모여 2005년 정규 7집 '하늘 속으로' 이후 9년 만에 새 정규앨범인 8집 '챕터 8(Chapter 8)'을 선보였다. 윤계상까지 포함한 완전체로는 지난 2002년 5집 '챕터 5(Chapter 5)' 이후 무려 12년 만에 신보를 발표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