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송의 대부' 가수 김도향이 로맨틱한 감성의 신곡으로 돌아온다.
2일 플라스틱사운드에 따르면 김도향은 이날 낮12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마리아 마리아'를 공개할 예정이다.
'마리아 마리아'는 김도향이 지난해 8월 그룹 울랄라세션과 부른 '마이 라이프(My Life)' 이후 프로듀서 팀 플라스틱과 작업한 두 번째 신곡이다.
이 곡에서 김도향은 기존에 인생철학을 담아오던 노래 대신 사랑하는 여인에게 보내는 청혼가로 로맨티스트 면모를 물씬 풍기며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마리아 마리아'는 라틴 블루스 넘버로 사랑스러움을 잘 표현한 멜로디와 밤하늘을 연상케 하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말이야'를 포인트로 한 가사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김도향 특유의 보컬이 더해져 낭만이 넘치는 청혼가로 탄생했다는 전언이다.
김도향 측은 "'마리아 마리아'의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애타는 감정을 꾸밈없고 담백하게 진실을 담아 고백하는 김도향의 힘 있는 보컬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법한 위트 넘치는 가사는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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