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갓세븐(GOT7, JB 마크 주니어 잭슨 영재 뱀뱀 유겸)의 잭슨이 중국에서 예능 신성으로 급부상 중이다.
갓세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측은 21일 홍콩 출신 멤버 잭슨과 관련해 "잭슨은 중국 인터넷에서 방송되는 중국판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 2와 호남위성 TV의 '일요일이 맛있다' 등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MC로 발탁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JYP 측은 "잭슨은 두 프로그램 모두에서 현재 중국의 유재석이라 불리는 국민 MC 허지옹과 공동 MC를 맡으며 중국 예능계 샛별로 급부상 중"이라고 강조했다.
잭슨은 특히 중국판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 1에서 보여준 정상급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시즌 2 MC자리까지 꿰차며 중국 내 새 예능 강자로 떠올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판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 1의 경우, 클릭수가 무려 4억뷰 이상이었다. JYP 측은 "잭슨은 현재 중국 예능계에 젊은 감성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JYP 측은 잭슨이 중국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도를 높이며, 일거수 일투족 또한 현지 팬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사실도 전했다.
JYP 측은 "잭슨은 중국 내 스케줄로 공항을 찾을 때마다 수백 팬들이 대거 운집하는 것은 물론, 웨이보 개설 24시간 만에 40만 팔로워를 돌파하고 첫 게시물 댓글이 10만건을 넘는 등 현지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현재 잭슨의 웨이보 팔로워 수는 77만에 이르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잭슨이 속한 갓세븐은 이달 4월 29일과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단독 공연을 펼치는 데 이어, 5월 8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도 콘서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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