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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폭발물 설치 관련 에이핑크 협박범 소재 파악中"

발행:
윤상근 기자
에이핑크 /사진=이기범 기자
에이핑크 /사진=이기범 기자


경찰이 KBS에 폭발물을 설치됐다는 제보를 받은 것과 관련, 걸그룹 에이핑크 협박범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서울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30일 스타뉴스에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KBS 신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에이핑크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현지 경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신고 접수 직후 KBS '뮤직뱅크' 사전 녹화실에 있던 관객들을 대피시킨 상태"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와 함께 "앞서 에이핑크를 협박했던 남성의 소재 파악과 함께 직접 신고를했는 지 여부도 함께 조사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남성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에이핑크를 칼로 죽이겠다며 협박 전화를 하며 경찰이 긴급 출동한 바 있다. 다행히 에이핑크는 무사한 상태다.


에이핑크는 이날 '뮤직뱅크' 출연을 위해 KBS 신관으로 향했다. 에이핑크는 최근 신곡 '파이브'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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