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 출신 송래퍼, 29일 미니앨범 컴백 '11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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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사진제공=스나이퍼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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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송래퍼가 오는 29일 새 미니앨범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송래퍼는 21일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자신의 2번째 미니앨범 '계절적인'의 발매일과 재킷 커버를 공개했다. 송래퍼의 이번 앨범은 지난 1월 발매한 싱글 '넌 또 날'(feat. 성태 of 포스트맨) 이후 11개월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계절적인'은 변화하는 날씨와 계절의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 완성된 앨범. 총 6트랙으로 채워졌다. '나와', '넌 또 날' 등 송래퍼의 곡을 다수 작업한 '입술세개'와 '한잔해', 'good life'로 호흡을 맞춰온 'anco'와 함께 공동 프로듀싱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 곡 '너만 오면 돼'는 남자친구가 있는 이성친구에게 느끼는 복잡미묘한 감정을 허심탄하게 풀어낸 곡. 도입부 심플한 일렉기타 사운드로 와 송래퍼의 기교없는 담백한 랩으로 잔잔한 감성을 더했다.


소속사는 "이번 미니앨범 발매 이후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3번째 미니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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