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마마무가 '너나 해'로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와 소셜5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했다.
3일(한국 시각)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마마무의 7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은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13위에 랭크되며 2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K팝 칼럼을 통해 "마마무가 새 앨범 '레드 문'으로 미국에서 자체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히트시커 앨범 차트에 처음으로 등장했다"며 마마무의 해외 인기를 집중 조명한 바 있다.
히트시커 앨범 차트는 금주의 신인 또는 떠오르는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량 집계를 반영한 차트다. 마마무는 트와이스, 레드벨벳에 이어 K팝 걸그룹 3번째로 히트시커 앨범차트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마마무는 전 세계 SNS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슈가 되고 있는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소셜50' 차트에서도 48위로 2주 연속 차트를 지켰다.
마마무 신곡 '너나 해'는 정열적인 여름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라틴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레게톤 장르의 곡. 제멋대로 굴고 자신을 먼저 챙기는 이기적인 연인에게 당당하게 일침을 가하는 마마무 특유의 걸크러쉬 매력이 돋보이는 노래다.
마마무는 3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너나 해' 무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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