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오디션프로그램 '청춘유니(青春有你)가 국내 그룹 워너원의 음악까지 베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爱奇艺)는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의 결승전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2명의 연습생이 두 팀으로 나눠 마지막 경연을 펼쳤다. 이들은 각각 '난색(暖色)'과 '더 라스트 데이(The Last Day)'라는 신곡으로 무대에 올랐다.
문제가 된 곡은 '난색'. 이 곡은 방송 직후 중국 온라인상에는 "워너원의 노래 '낫씽 위드아웃 유(Nothing Without You)'와 멜로디가 유사하다"는 반응들이 쏟아졌다.
중국 연예매체인 시나연예도 7일 해당 내용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시나연예에 따르면 논란에도 불구하고 '청춘유니' 제작진은 해당 문제에 대해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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