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니비 측 "일방적인 스케줄 취소 없다..억측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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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기자
/사진제공=페포니 뮤직
/사진제공=페포니 뮤직


멤버들을 둘러싼 각종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밴드 잔나비 측이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 뮤직 측은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잔나비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게시물 및 댓글들이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어 오늘 28일 법무법인(유한)강남과 수임 계약을 진행했다"며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언론에 보도되어 지고 있는 일방적인 스케줄 취소는 없었으며 방송 제작진분들과 협의 후 추후에 재출연 일정을 논의 중에 있으니, 이에 대한 억측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었다.


소속사 측은 "유영현의 논란으로 인해 멤버 전원이 같이 통감하고 있으며, 무거운 마음으로 무대에 임할 예정"이라고 글을 마쳤다.


한편 잔니비는 지난 23일 한 네티즌이 잔나비 멤버들 중 한 명으로부터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잔나비 측은 "학교 폭력 가해자는 유영현"이라며 그의 탈퇴를 알렸다.


그러나 잔나비 멤버들을 향한 논란은 계속됐다. 24일 SBS '8시 뉴스'에서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3000만 원이 넘는 향응과 접대를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업가 최모 씨가 사기와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최 씨의 아들이 유명 밴드 보컬로 활동하면서 회사 주주로 주총에서 의결권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이에 최정훈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회사 설립에 필요한 명의를 빌려드린 것이며, 아버지와 김학의는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가까이 지내던 친구 사이였으며 그 사람으로 인해 어떠한 혜택을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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