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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스캔들 파국에 묵묵부답..뮤지컬·H.O.T. 등 활동 강행할까?

발행:
이정호 기자
가수 강타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tvN 예능 슈퍼히어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가수 강타가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tvN 예능 슈퍼히어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가수 강타(40)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지만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그의 신곡 발표가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강타는 지난 1일 레이싱 모델 출신 우주안(29·한가은)의 동영상 게재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우주안은 강타를 태그하며 '러브스타그램'이라고 명시, 함께 데이트를 즐기며 스킨십을 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은 곧 삭제됐고, 강타 측은 "이미 끝난 인연"이라고 밝혔다.


영상을 게재한 행위가 실수라고 밝혔지만 SNS에 하나의 게시물을 올릴 때 여러 과정을 거친다. 단순한 '실수'라고 바라보기엔 무리가 있었고, 이러한 해명은 대중을 설득하진 못했다.


그런 와중에 강타는 이날 배우 정유미(35)와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내 양측은 "친한 동료 사이"라며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이례적으로 하루에만 두 번의 열애설이 터진 강타를 향한 시선이 집중됐다. 특히 SNS에서 발견된 여러 흔적들을 근거로 두 사람과 강타의 열애 시점이 겹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며 강타를 향한 사생활 논란은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했다.


여기에 오정연(36)이 불을 지폈다. 그는 지난 2일 "한 사람과 반년 넘게 연애 중이었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 있는 걸 목격했다. 2년 전 직접 겪은 일이고 큰 상처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누군지 지칭하지 않았지만 강타, 우주안 등의 이름이 적힌 실시간 검색어 캡처 사진을 함께 올렸기에 해당 글이 누구를 저격하고 있는지 쉽게 유추할 수 있었다.


오정연의 폭로 이후 강타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1세대 H.O.T. 출신 아이돌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큰 사랑을 받았던 강타인 만큼 이번 스캔들이 가져온 충격은 매우 크다. 대중이 강타를 향한 질타를 쏟아내고 있는 와중에 오정연과 우주안은 SNS 상에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활동이 뜸했던 강타는 최근 들어 활동에 기지개를 펴고 있다. 현재 tvN '슈퍼히어러'에 출연하고 있으며, 하루 뒤인 4일에는 신곡 'Love Song' 발매를 앞두고 있다. 무려 2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래퍼 팔로알토가 피처링에 참여하기까지 했다.


또한 오는 16일부터는 뮤지컬 '헤드윅' 출연도 앞두고 있으며,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High-five Of Teenagers 무대도 서야 한다.


네티즌들은 강타가 출연 중인, 또는 출연 예정인 프로그램, 뮤지컬 등 작품에 강타를 하차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예정된 활동을 계획대로 진행할지 여부 등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강타가 활동을 강행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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