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밀스 측 "입영 연기, 음악 활동 목적..현재 성실히 군복무 중"[전문]

발행:
공미나 기자
사진

래퍼 던밀스(31, 황동현) 측이 병역 신체검사를 앞두고 고의로 몸무게를 증량해 징역형을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가 이에 대해 설명하고 사과했다.


소속사 VMC컴퍼니는 지난 25일 공식 SNS를 통해 "던밀스는 계획 중인 음악 활동을 목적으로 입영 연기를 수차례 시도했으나 사유 불충분으로 기각됐고, 당시 과체중이었던 던밀스는 재검 신청으로 마지막 입영 연기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인은 입영 연기와 단순 기피의 정황 구분을 호소하였으나 비고의성을 입증하기 어렵다는 점과, 개인 사유로 의도적인 입영 연기를 시도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혐의를 인정하고 법정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VMC컴퍼니 측은 "던밀스는 2018년 체중 감량을 한 뒤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훈련 기관인 관계로 던밀스가 직접 입장 표명을 할 수 없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던밀스가 병역 신체검사를 앞두고 고의로 체중을 늘린 혐의(병역법 위반)로 기소돼 지난해 5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사실이 지난 25일 한 매체의 보도로 알려졌다.


던밀스는 선고 이후인 지난해 10월 8일 현역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한편 던밀스는 지난 2013년 데뷔한 래퍼로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랩 트레이너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다음은 VMC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비스메이저컴퍼니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합니다.


병무청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개정 병역법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인과 체육선수 등에 대한 병적 별도 관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입대를 앞두고 있던 던밀스 역시 그 대상 중 하나였습니다.


던밀스는 계획 중인 음악 활동을 목적으로 입영 연기를 수차례 시도했으나 사유 불충분으로 기각되었고, 당시 과체중이었던 던밀스는 재검 신청으로 마지막 입영 연기를 시도했습니다.


앞서 말했듯 던밀스는 별도 관리 대상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정황이 문제시되어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본인은 입영 연기와 단순 기피의 정황 구분을 호소하였으나 비고의성을 입증하기 어렵다는 점과, 개인 사유로 의도적인 입영 연기를 시도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혐의를 인정하고 법정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후 던밀스는 2018년 체중 감량을 한 뒤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현재 훈련 기간인 관계로 본인이 직접 입장 표명을 할 수 없는 점에 대해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일로 인해 실망하신 많은 분들께 거듭 사과드립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이브 '파리에서 만나요!'
아이유 '빛나는 매력'
빅뱅 지드래곤 '손끝부터 시선집중'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민희진 vs 하이브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