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군대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태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BT #군뱅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신을 비롯해 배우 주원과 고경표, 가수 빈지노, 대성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군복을 입고 서로 '힙'한 포즈를 지으며 우정을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들 중 가장 빨리 전역한 사람은 주원이다. 주원은 지난해 2월 5일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서 전역했다.
이어 빈지노는 지난해 2월 17일 강원 철원 6사단 청성부대에서 전역했고, 이후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이 11월 10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서 나란히 전역했다.
고경표는 지난 15일 강원도 삼척시 23사단 철벽부대에서 육군 만기 전역해 마지막으로 제대했다.
이에 주원은 "아직도 배부르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네티즌들은 "대박", "조심히 제대해서 너무 고마워요들", "오빠들 활동 빨리 기대할게요" 등 댓글을 달았다.
한편 태양이 속한 빅뱅은 오는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 초청받아 무대에 오른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