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판타지 리더 아이니 탈퇴 "향후 모델 활동"[전문]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핑크판타지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핑크판타지 공식 인스타그램


걸그룹 핑크판타지(Pink fantasy) 리더 아이니가 팀을 탈퇴했다.


소속사 마이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리더로 활동해 왔던 아이니가 핑크판타지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이돌엔터테인먼트는 "아이니는 그동안 족저근막염, 체력 저하로 인해 안무 연습과 스케줄 진행시 몸에 무리가 가는 등의 건강 문제로 스케줄 참여가 어려웠다"라며 "아이니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장기간 휴식이 필요한 상태였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아이니는 향후 모델 활동을 하면서 '마이돌걸즈'의 공연과 팬미팅 등에는 최대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핑크판타지는 지난 2018년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작사, 작곡, 뮤직비디오 연출 등을 맡은 싱글 '이리와'로 데뷔한 걸그룹.


◆ 마이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마이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항상 핑크판타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핑크판타지의 리더로 활동해 왔던 [아이니] 가 핑크판타지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니는 그동안 족저근막염 증상과 체력 저하로 인해 안무 연습 또는 스케줄 진행 시 몸에 무리가 가는 등의 건강 문제로 스케줄 참여가 어려웠습니다.


회사 측에서도 연습과 스케줄 참여를 최소화하는 등 아이니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노력하였으나 장기간 휴식이 필요한 상태였고, 최소화된 스케중 중에서도 힘들어 하였습니다. 이에 아이니 본인과 오랜 대화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 핑크판타지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쉽게도 <핑크판타지>의 멤버 아이니의 모습은 더 이상 보여드릴 수 없게 되었지만, <마이돌걸즈> 소속으로서 모델 활동을 메인으로 하여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천천히 개인 활동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 마이돌걸즈의 스케줄(공연 및 팬미팅 등)에는 최대한 참여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이니의 뒤를 이어갈 핑크판타지의 차기 리더로는 [아랑]이 결정되었습니다.


아랑이 팀 내 가장 막내이기는 하지만 팀 구성 초기부터 함께 해온 멤버일 뿐 아니라, 책임감 있는 모습들에 멤버들의 믿음도 큰 만큼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내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 판단되어 내려진 결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분들께서도 많이 당황하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오랜 대화 끝에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과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내린 결정인 만큼 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핑크판타지>가 될 수 있도록 멤버들과 회사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박보검 '전독시 보러 왔어요'
BTS 제이홉 '새앨범 기대하세요!'
아이브 '파리에서 만나요!'
아이유 '빛나는 매력'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다시 웃을 수 있길" 수해 이웃 돕기 ★기부 릴레이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