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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총격 사망' 팝 스모크, 유작 앨범으로 '빌보드 200' 1위

발행:
공미나 기자
/사진=팝 스모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팝 스모크 인스타그램 캡처

올 초 자택에 침입한 강도들에 의해 사망한 래퍼 팝 스모크의 유작이 미곡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정상에 올랐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팝 스모크의 유작 앨범 'Shoot for the Stars Aim for the Moon'(슛 포 더 스타즈 에임 포 더 문)이 빌보드 200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팝 스모크의 앨범이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앨범은 팝 스모크가 사망한 지 5개월 만에 발매된 앨범이다. 지난 3일 발매된 이 앨범은 9일까지 25만1000장이 팔렸다.


앞서 팝 스모크는 지난 2월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 침입한 강도 5명이 쏜 총에 맞아 스무살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2018년 데뷔한 팝 스모크는 지난해 발표한 'Welcome to the Party'(웰컴 투 더 파티)로 주목받기 시작, 트래비스 스콧, 잭보이즈 등과 협업하며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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