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이진호가 가수 김호중의 갑작스러운 군입대에 의문을 표했다.
이진호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험담 후폭풍? 김호중 9월 입대 미스터리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진호는 "트롯계에 뜻밖의 일이 생겼다. '미스터트롯' TOP 4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김호중이 9월 입대 소식을 전한 것"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누군가는 '당연한 일 아니냐', '예정된 수순이었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그 배경이 굉장히 의아한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군 입대를 한 차례 더 미룰 수 있음에도 9월 입대를 결정한 김호중에 대해 "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하지 않고 계속 활동했다면 경제적 이익과 인기 등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 3자가 그의 군입대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알기는 어렵지만 그 배경이 될만한 단서가 있다"라면서 전 매니저 논란, 도박,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 등이 이유일 수 있다고 조심스레 추측했다.
마지막으로 이진호는 "미스터트롯 TOP4의 영광을 안은 이후 각종 폭로와 사건 사고에 휘말리며 몸살을 앓았던 김호중이 자신을 둘러싼 모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복무에 나설 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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