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24'를 통해 이름을 알렸던 이우진이 소속된 5인조 아이돌그룹 마이스트의 소속사가 미수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는 "변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스타일리스트 A씨의 미수금 폭로 내용에 대해 "일부 미지급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일부 변제를 했으며 원만하게 합의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A씨는 마이스타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자신에게 줘야 할 돈이 4500여 만원에 달한다며 "마이스트 애들은 죄가 없음. 하지만 대표는 진짜 이러면 안 되고 어떻게 갚으려는 건지. 대책이 없다면 사기임"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A씨에게 변제해야 할 금액은 4500만 원이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변제해야 할 금액은 1500여 만원 정도 된다"라고 답했다.
관계자는 "이 중 일부 금액의 경우 저번 주까지 변제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이와 함께 마이스트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최근까지 온라인 팬미팅을 준비해왔고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회사가 재정적으로 힘들었지만 정비를 거쳐 다시 활동을 할 수 있게끔 할 것이다. 앨범 역시 내년 초에 발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스트는 이우진 김준태 이민호 정원철 김건우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 지난 3월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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