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이가은의 '프로듀스 48' 탈락 배경 소식에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정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럴 줄 알았어"라며 이가은의 기사 제목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기사는 ''프듀' 이가은·강동호→이진혁 '조작' 피해자..안준영 PD 항소심도 실형'이란 제목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서울 서울고등법원 제1형사부(정준영 부장판사)는 '프로듀스' 시리즈('프로듀스X101', '프로듀스48' 등, 이하 '프듀')에 대한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범CP, 안준영PD 등 CJ ENM 엠넷 관계자 3인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전현직 연예기획사 관계자 5인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사기 혐의를 인정하고 안PD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3699만여원, 김 CP에게 징역 1년8개월, 이 모 보조PD에 대해 벌금 10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프듀'에서 부당하게 탈락한 연습생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프듀 48'에 참여한 이가은이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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