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크래비티, 2020 신인상 노리는 괴물 신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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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트레저(위), 크래비티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트레저(위), 크래비티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올해도 신인그룹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눈에 띄는 기세로 성장하는 두 팀이 눈에 띈다. 바로 트레저(TREASURE)와 크래비티(CRAVITY)다.


먼저 지난 8월 데뷔한 트레저는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론칭한 신인그룹. 이들은 YG답지 않은 공격적인 활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데뷔 전부터 리얼리티를 선보이는가 하면, 3개월 동안 세 차례 싱글을 발표하고 컴백, 공백기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왕성한 활동에 힘입어 성과도 남다르다. 앨범 판매량은 지난 16일 기준 싱글 세 장 합산 70만장을 돌파했다. 첫 번째 싱글 'THE FIRST STEP : CHAPTER ONE'와 두 번째 싱글 'THE FIRST STEP : CHAPTER TWO'가 각각 25만장, 세 번째 싱글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가 20만의 판매고를 올렸다.


유튜브 수치도 이들의 인기를 증명한다. 20일 기준 이들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290만명을 넘었다. 데뷔곡 'BOY'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5200만뷰를 돌파했다. 이어 발표한 '사랑해'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약 4100만뷰, '음' 뮤직비디오는 일주일 만에 1900만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


해외에서 인기도 뜨거운 가운데, 멤버 12명 중 4명이 일본인인 만큼, 일본 시장에서 기세가 심상치 않다. 발표하는 곡마다 일본 주요 차트를 휩쓴 트레저는 최근에도 신곡 '음(MMM)'으로 라인뮤직 톱100차트와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정상에 올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몬스타엑스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보이그룹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데뷔한 크래비티도 빠른 컴백은 물론 앨범마다 후속곡 활동까지 이어가며 팬들을 쓸어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은 데뷔 141일 만에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9월 1일 SBS MTV '더쇼'에서 'Flame'(플레임)으로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한 것.


앨범 판매량도 이들의 상승세를 보여준다. 지난 4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HIDEOUT: REMEMBER WHO WE ARE - SEASON1'은 초동(발매일 이후 일주일 간 판매량) 5만3160장을 기록, 이후 총 판매량 10만장을 넘어서며 상반기 신인 그룹 중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8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HIDEOUT : THE NEW DAY WE STEP INTO'는 초동 8만 2245장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미 신인상도 휩쓸고 있다. 지난달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신인 남자 아이돌 수상했다. 또 지난 8월 '2020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 신한류 소리바다 신인상을 수상했다. 트레저와 크래비티는 28일 방송되는 2020 Asia Artist Awards(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도 나란히 출격, 신인상을 노린다.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첫 앨범은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 7개 지역 1위에 올랐고, 미국 빌보드 소셜50 12위에 올라 글로벌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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