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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악 이별법 '잠수이별' 노래하는 가수 미유(Mew) [★FULL인터뷰]

발행:
김수진 기자
가수 미유(Mew)/사진제공=하우엔터테인먼트
가수 미유(Mew)/사진제공=하우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미유(Mew)가 '잠수이별'로 돌아왔다. '잠수이별'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2019년 싱글 '다시 또 이런 사랑할 수 있을까'로 데뷔한 그는 이후 싱글 '이별하는 법', 드라마 '사생활' OST 'Beautiful Dream' 등을 발표했다.


이번에도 또 이별노래다. '잠수이별'은 200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레트로한 편곡과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


"처음부터 프로듀서님과 제목을 짓고 곡 작업을 시작했어요. 우연히 포털 사이트에서 ‘최악의 이별’ ‘요즘 시대 이별법’ 이런 글을 보았는데, 정말 글만 읽어도 너무 속상 한 거예요. 그래서 이걸로 곡을 만들어 보자! 이런 말도 안 되는 경험을 하는 요즘 친구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다, 그리고 그런 짓을 한 친구들은 제발 반성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었어요."


'잠수이별'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미유 고유의 음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노래. 본인만의 색깔과 감성을 가득 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그다. 미유는 생애 최악이라고 꼽힌 이별 방법 중 하나인 '잠수이별'을 자신만의 색깔로 담담히 그려냈다. 미유와 ontect로 만났다.


-'잠수이별'은 자작곡인데 탄생 비화가 궁금해요.


처음부터 프로듀서님과 제목을 짓고 곡 작업을 시작했어요. 우연히 포털 사이트에서 ‘최악의 이별’ ‘요즘 시대 이별법’ 이런 글을 보았는데, 정말 글만 읽어도 너무 속상 한 거예요. 그래서 이걸로 곡을 만들어 보자! 이런 말도 안 되는 경험을 하는 요즘 친구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다! 그리고 그런 짓을 한 친구들은 제발 반성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현실적으로 어떤 가사가 대중분들께 와닿고 마음을 움직일까 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많이 생각했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가사 한두 소절이 나오기 시작했고 그 위에 떠오르는 멜로디를 만들었던 것 같아요.

잠수 이별을 제가 직접 겪어 본 게 아니었기에 인터넷으로 좀 더 찾아보면서 여러 글들을 읽고, 또 주변 친구들 중에 이런 일을 겪었던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와도 많은 대화를 했었고 그러다 보니 점점 저도 그분들을 공감하게 되면서 그 감정 상태를 계속 떠올리며 가사를 써 내려갔어요.


-노래가 대부분 진지한데 실제 성격은 어떤가요.


MBTI에 나온 것처럼 재기 발랄한 활동가! 딱 제 성격인 것 같아요 말도 많고 장난도 많고!

낯을 가리는 게 가장 단점이라고 생각하지만 나이가 조금씩 차면서 많이 나아졌어요 원래는 친척들 앞에서도 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었거든요. 하지만 한번 친해지고 나면 이런 성격 일 줄 몰랐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것 같아요. 막춤 추는 것도 좋아하고 엽사를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서 찍는 거에 행복해하는 사람이에요!


-MBTI가 무엇인가요.


ENFP입니다. 저는 MBTI 검사를 3-4년 동안 해마다 했는데 항상 ENFP가 나오더라고요.

ENFP는 ‘재기 발랄한 활동가’ 타입의 사람이라고 해요. 특히 기억에 남았던 것 중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시도하며 반복적인 일상을 싫어한다고 나오는데 저도 반복적인 일상을 지루해해서 늘 어떤 새로운 걸 하면 좋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하거든요.

MBTI 활동가형의 특징들을 전체적으로 읽어봤을 때, ‘와~ 내 이야기를 써 놓았다’ 고 생각 했어요. 장점만이 아닌 단점도 꽤 비슷해서 (예를 들어 성격 급한 것) 살짝 뜨끔하기도 했고요.

또 인터넷에 나와있는 ENFP 성향들을 읽다 보면 제가 평소에는 인지하지 못했던 단점까지 알려줘서 저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되고, 그 점을 보완해 보려고 하다 보니 매년 MBTI 검사를 하게 되더라고요.


-'프듀48' 멤버 타케우치 미유(Miyu)도 있고, 왜 미유(Mew)인가요.


제가 신인이다 보니,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타케우치 미유'와 혼돈하시고 그분의 앨범을 얘기하시는 경우들이 있어서 알고 있는 분인데 아마도 그분은 일본 분이시니 본명을 쓰시는 거겠죠 ㅎㅎㅎ


저는 예명인데요, 처음에는 고양이 울음소리가 Mew~하고 우는 게 중독성 강하고 그처럼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졌다고 해서, Mew(뮤)를 두자 이름으로 ‘미유’라는 이름으로 짓게 되었어요. 또 제 얼굴이 강아지 상보다는 고양이 상에 가까워서 이 이름이 딱이라고 모든 직원분들의 만장일치로 '미유'가 되었습니다!


-'다시 또 이런 사랑할 수 있을까', '이별하는 법', '잠수이별' 왜 이별에 대한 노래만 하나요.


사실 의도하고 그런 건 아니었지만 제가 하는 음악의 장르가 발라드이다 보니 곡을 받을 때도, 직접 쓸 때도 자연스럽게 이별 노래를 많이 하게 된 것 같아요. 또 저의 밝은 목소리와 담담하게 말하듯 노래하는 저의 스타일이 슬픈 가사를 들으면 더 애잔하게 느껴진다고들 하시더라고요. ㅎㅎㅎ(웃음)

그리고 제가 곡을 만들 때 주로 기타를 사용하니까 슬픈 가사가 물 흐르듯 붙게 되고 그렇게 이별 노래로 연결되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봄이나 여름에 어울리는 달달한 사랑 노래도 발매해보고 싶어요."


가수 미유(Mew)/사진제공=하우엔터테인먼트

-상상은 잘 안되지만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혹시 댄스도 가능한가요.


솔직하게, 댄스 가수분들처럼 엄청 잘 추지는 못하지만, 스스로 창조하는 걸 좋아해요! 막춤은 자신 있습니다 ㅎㅎㅎ 사실 아이돌 분들의 댄스 퍼포먼스도 굉장히 좋아해서 몇 번 영상 보면서 따라 춰 보려고 노력을 했었어요! 저는 진지한데, 회사 분들이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ㅎㅎㅎ


-감성, 소녀, 신비 이런 느낌인데 본인도 만족하나요?


제가 그런 이미지인가요? 와…. 감사합니다. 그렇게 봐주시면 저는 너무 좋습니다!

쑥스럽지만, 아직은 어른스럽고 성숙한 것보다 좀 더 풋풋한 게 좋은 것 같아요. 또 사람은 누구나 어려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잖아요! 저도 그렇습니다~ㅎㅎㅎ

후에, 조금 더 나이를 먹으면 다른 이미지도 생각해 보게 될 것 같은데 아직은 소녀감성이 더 좋아요. 굉장히 만족합니다!


-2021년에 꼭 이루어지질 바라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누구나 바라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코로나 백신을 맞고 전 세계인 모두가 예전처럼 어디든 편하게 갈 수 있게 되는 게 바람이에요. 그래서 팬분들과 공연이나 버스킹으로 소통도 걱정 없이 하고 싶고, 코로나 이전처럼 자유롭게 여행도 다니고 싶어요.


-미유에게 입덕을 앞둔, 입덕한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반갑습니다~!! 뉴덕 여러분!! 저 미유에게 관심 가져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지금 보다 더 좋은 음악, 내일이 기대되는 음악, 또 언제나 듣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는 가수 미유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또 다양한 활동으로 자주 찾아뵐 테니 앞으로도 쭉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해 주세요 여러분~뮤야호~!

가수 미유(Mew)/사진제공=하우엔터테인먼트

가수 미유(Mew)/사진제공=하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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