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비비지, 1위 눈물..태연 컴백→MC 미연 '코로나 양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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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엠 카운트다운' 방송 화면
/사진='엠 카운트다운' 방송 화면

걸 그룹 비비지가 '엠 카운트다운' 정상에 등극했다.


비비지는 17일 오후 방송된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에서 미니 1집 'Beam Of Prism' 타이틀곡 'BOP BOP!'으로 멜로망스 김민석의 '취중고백'을 제치고 2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했다. 비비지는 'BOP BOP!'로 MBC M '쇼! 챔피언'에 이어 음악 방송 2관왕에 올랐다.

'BOP BOP!'은 라틴풍의 리듬과 디스코가 결합된 신나는 분위기의 곡으로, 음원차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비비지는 '엠 카운트다운'에서 1위로 호명되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멤버 신비는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며 "고민이 많았던 앨범인데 이렇게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소속사 식구, 스태프,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엠 카운트다운' MC를 맡고 있는 걸 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미연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엠 카운트다운'에 출연하지 않았다. 이에 배우 남윤수는 홀로 '엠 카운트다운'을 진행했다.


지난해 2월부터 미연과 함께 '엠 카운트다운' 진행을 맡아온 남윤수는 "떨면서 신고식을 치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됐다"며 "미연씨와 듀엣 노래를 했었는데 정말 내 인생에서 잊을수 없는 날이다. 그렇게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엠카'(엠 카운트다운)가 이제 내 집 같은 편안한 곳이 됐다. 1년 동안 함께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 초심 그대로 열심히 할테니 앞으로도 응원 많이 부탁드린다"고 MC 1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엠 카운트다운'에는 태연, 에이핑크, 원호, 록킹돌 등이 컴백 무대를 꾸몄다. 라비, 드리핀, 원필, 핑크판타지, 한승윤 등도 출연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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