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피켓팅 콘서트, '진짜 잘 놀다간다' 마음 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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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사진=물고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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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5월 6일부터 개최할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해 "'진짜 잘 놀다간다'는 마음이 들게 하겠다"고 말해 팬들을 기대케 했다.


임영웅은 2일 오후 첫 정규 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임영웅은 이날 오후 6시 'IM HERO'를 발표,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컴백한다.


임영웅은 '영웅시대'를 비롯해 대한미국 최대 규모의 트로트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수년째 인기를 유지하는 이유를 묻자 "부족한 저에게 아낌 없는 사랑을 주시는 영웅시대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 자리에 있다. 오로지 저를 위한 영웅시대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마음들 덕분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공연 외에 방송 출연 계획을 물었다. 임영웅은 "저에게 어울리는 자리가 있으면 언제든지 출연할 의향이 있다. 지금은 가수 임영웅으로서 전국투어 콘서트에 집중하면서 팬여러분을 가까이 보고 싶다"고 답했다.


오는 6일부터 개최하는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해 묻자 임영웅은 "정말 이 콘서트가 피켓팅이라고 얘기가 있을만큼 어렵게 티켓을 예매하신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저와 관계자 모든 여러분들께서 더욱 더 책임감,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다. 스케일과 내실, 즐거움 모두를 갖춘 탄탄한 콘서트를 즐기시고 댁에 돌아가실 때 '진짜 잘 놀다간다', '또 다시 보고싶다'란 마음이 들게끔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 기대 많이 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콘서트 스포일러를 요구하자 그는 "모든 순간이 화젯거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콘서트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에게 임영웅은 "저는 티켓팅에 참여하지 않았다. 아아 임영광이라는 친구가 티켓팅을 했는데 성공하지 못했다고 하더라"고 익살을 떨며 "임영광 씨(임영웅의 부캐릭터), 표를 구하지 못한 많은 팬여러분 너무 슬퍼하지 말라. 앞으로 더 좋은 기회가 많이 생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헤어진 연인, 그때 당시 사랑했던 연인을 위해 떠날 수밖에 없었던, 보내줘야 할 수밖에 없었던 가사가 담긴 감성 발라드. 가수 이적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정재일이 스트링 편곡을 맡았다.


임영웅의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곡 '우리들의 블루스'를 비롯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무지개', '손이 참 곱던 그대', '아버지', '아 비앙또(A bientot)', '사랑역', '보금자리', '사랑해 진짜', '연애편지', '사랑해요 그대를', '인생찬가' 등 12곡이 수록됐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함께 했던 설운도부터 이적, 자전거 탄 풍경의 송봉주, 박상철, 딕펑스 김현우, 윤명선 등이 참여해 임영웅에게 의미 있는 데뷔 첫 정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임영웅 오는 6일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고양부터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서울의 '영웅시대' 팬들을 만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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