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부산 2025'이 스타들의 연이은 불참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권은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5일 "권은비가 건강상의 이유로 명일 예정되어 있던 '워터밤 부산 2025'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권은비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약 3주 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해 왔고, 당초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현재 컨디션을 고려해 보다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 추가적인 휴식을 갖기로 결정했다"며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26일 부산항 제1부두에서 개최될 예정인 '워터밤 부산'은 이른바 '워터밤 여신'으로 떠오른 권은비에게는 특별함을 더하는 무대였지만 공연 하루를 앞두고 불참을 알리면서 놀라움을 알렸고 특히 지난 23일 빠니보틀과 등산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건강한 근황을 알렸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권은비에 이어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도 '워터밤' 공연 불참소식을 전했다. 25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엠은 최근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방문했고, 진단 결과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아이엠은 치료와 휴식을 병행하며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오는 '워터밤 부산 2025'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도 26일 "박봄이 컨디션 난조로 이날 예정된 '워터밤 부산 2025'에 불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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