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가수 성민이 설 연휴 계획을 밝혔다.
성민은 최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스타뉴스 사옥에서 진행된 설맞이 한복 인터뷰를 통해 연휴 계획 및 새해 목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성민은 지난 2일 새 디지털 싱글 '언리미트(UNLIMIT)'를 발매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9년의 공백을 지나 다시 무대에 선 그는 "해외 팬들을 꼭 만나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9년 동안 활동을 쉬는 시간이 있었다. 이번 신곡 활동을 시작으로 방송과 행사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고 있고, 해외 공연 일정도 잡혀 더욱 뜻깊다. 곧 미얀마로 공연을 떠나고, 일본 공연도 예정돼 있다. 해외 팬들을 직접 만난 지 13년 정도 된 것 같아 더욱 설렌다. 그동안 기다려준 분들이 많은 만큼, 올해는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을 맞아 한복을 입은 그는 "평소 한복을 좋아한다. 우리나라의 전통의상이지 않나. 요즘에는 입어볼 기회가 많지 않다 보니, 한복을 입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경건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남다른 한복 사람을 자랑하기도 했다. 성민은 "옛날에 어머니, 아버지와 사진 찍었던 기억도 나고, 한복이 참 예쁜데 많은 사람이 멀어져 간다는 것이 아쉽기도 하다. 한복 입은 날을 정해놨으면 좋겠다. 챌린지처럼 다 같이 한복 입고 하는 그런 즐거움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곡 '갓생'도 그렇고, 한복 콘셉트로 무대를 하면 좋을 거 같다. 안 그래도 '갓생'에 '갓'이 들어가서 댄서분들과 함께 갓을 쓰고 퍼포먼스를 하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성민은 올해 설 연휴를 바쁘게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바쁜 와중에도 가족들은 꼭 만나야 한다"며 "부모님과 장인·장모님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릴 계획이다. 나이는 먹었지만, 세뱃돈도 받아야 하지 않겠나"라고 웃어 보였다.
결혼 후 달라진 명절 풍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성민은 "예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어머니께서도 명절 음식을 직접 하기보다 시장에서 준비해 편하게 보내자고 하신다"며 "명절만 기다리실 정도로 굉장히 즐거워하신다"고 전했다. 또 그는 "명절에 만나면 아들이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닌다. 잠시 아이를 맡기고 육아에서 벗어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미얀마 수교 50주년 기념행사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며 "가족들과 시간도 보내지만, 쉬는 동안 미얀마 공연 연습에 집중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6~7곡 정도를 부를 계획이다. 과거 활동했던 그룹 곡과 신곡, 그리고 요청받은 노래들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해외 팬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설렘이 크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설 하면 떠오르는 음식으로는 미역국과 전을 꼽았다. 그는 "생일이 설 무렵이라 미역국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평소 다이어트 때문에 전을 많이 못 먹는데, 설 연휴만큼은 잠시 '잠금 해제'하고 마음껏 먹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설 추천 플레이리스트로는 발라드곡 '쉼표'를 언급했다. 성민은 "새해가 되면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앞서는데, 이맘때쯤이면 지칠 때도 있는 것 같다"며 "잠시 '쉼표'를 찍고 다시 달려가기 위한 노래다. '갓생'을 위한 '쉼표'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 밤에는 '별빛 아래'를 들으며 여유를 느끼셨으면 한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새해 목표에 대해서는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가장 먼저 꼽았다. 그는 "해외 팬들을 10여 년 넘게 직접 만나지 못한 게 늘 마음에 남아 있었다"며 "기회가 될 때마다 추진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올해는 신곡에 대한 반응도 좋은 만큼, 해외 무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팬분들도 직접 찾아가 많이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복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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