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전국 평균 경쟁률이 2.8대 1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월 총선 후보자 접수 결과 전체 253개 지역구에서 모두 701명의 후보가 접수를 마쳤다.
25일 오전 700명 후보자들의 등록절차가 완료된 가운데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210명, 더불어민주당 190명, 국민의당 109명, 정의당 45명, 민주연합당 38명이었다. 무소속은 82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동당 8명, 녹색당 5명,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각각 3명, 고용복지연금선진화연대 2명, 공화당·복지국가당·진리대한당·친반통합·코리아 각각 1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남성후보는 629명이고, 여성 후보가 71명이다.
20대 총선 후보자 등록은 25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총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후보들은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할 수 있다.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 각 정당은 공식 선거운동기간 시작일인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며 선거일 전날인 내달 12일 자정까지 1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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