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합정역, 연기 신고 오인...현재 정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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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강민경 기자
2호선 홍대입구역(기사 내용과 관계없음)/사진=뉴스1
2호선 홍대입구역(기사 내용과 관계없음)/사진=뉴스1


2호선 합정역에서 연기 신고로 인해 지하철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7일 오전 "합정역과 홍대입구역 사이로 추정되는 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SNS를 통해 합정역 터널 내 연기 발생으로 내, 외선 열차가 지연됐다고 알렸다.


서울교통공사는 접수된 신고를 확인한 결과 연기나 화재 흔적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2호선 전 구간에서 서행했던 열차는 현재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tbs교통방송도 앞서 "합정역 연기 신고는 전동차 고장으로 확인이 되어 현재 정상운행 중이다. 그러나 내선방면은 지연 운행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일 지하철 운행이 지연됨에 따라 이용 승객들은 불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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