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북한 정권을 돕는 행위에 대해 강력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가 북한산 석탄이 중국회사 선박에 실려 한국에 유입된 것에 대해 북한 정권을 돕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대북 제재를 위반하고 북한 정권을 계속 지원하는 주체에 대해 일방적 조치를 취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유엔회원국들은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하고 미국은 모든 나라들이 그럴 거라 믿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무부가 전 세계 각국에 대북 압박을 가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들을 이행하라고 했다"며 "대북제재 위반 행위에 연루된 독립체들에 단호한 행동을 취하기 위해 중국 등 여러 나라가 공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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