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지역 내 버스회사인 용남고속버스라인·용남고속 노사간의 임금협상 및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협상이 타결됐다.
뉴스1에 따르면 용남고속 노사는 21일 새벽 협상을 마무리 짓고, 수원지역 내 모든 시내 광역버스 노선이 정상운행 됐다.
용남고소 노조는 1일2교대 18~19시간씩 운행하는 기준 근무조건에서 올해 7월1일부터 바뀐 운수업계의 근로시간 특례업종 법에 따라 하루 12시간 초과 근무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기존의 7530원에서 870원 올리는 등의 임금인상 협상도 거론한 바 있다.
한편 용남고속과 함께 파업에 동참한 수원여객 노조는 지난 20일 사측과 시급 12% 인상안이 협상돼 파업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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