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기 신도시' 입지를 19일 발표한다.
뉴시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날 오전 11시 3기 신도시 2곳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서 경기도 남쪽과 북쪽에 각각 2만~3만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택지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토부는 9.21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서울과 일산·분당 등 1기 신도시 사이에 330만㎡(100만평) 규모의 대규모 택지지구 4~5곳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 업계에서는 미니 신도시급 유력 후보지로 과거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광명 시흥과 하남 감북지구를 거론하고 있다.
국토부는 신도시 입지와 함께 광역교통 대책도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