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키부츠'(제작 CJ ENM)에 출연하는 뮤지컬 배우 A씨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최종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선제적 조치를 시행한 '모차르트!', '렌트', '풍월주' 측은 향후 공연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8일 뮤지컬 '모차르트' 제작사 EMK컴퍼니 측은 공식 SNS에 "7월 7일 7시 공연 모차르트 역 배우의 캐스팅 변경 원인이 되었던 타 공연의 코로나19 검사자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이에 향후 '모차르트!' 공연은 정상적으로 진행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EMK뮤지컬컴퍼니는 관객 여러분과 배우,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 사항으로 생각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차르트!'를 사랑해주시는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EMK를 비롯한 공연예술 종사자와 관계자 일동은 면밀히 협력하여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공연문화가 계속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렌트' 제작사 신시컴퍼니 측도 "7일 화요일 최재림 배우의 캐스팅 변경 원인이 되었던 타 공연의 코로나19 검사자는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이에 향후 공연은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저희 '렌트'의 모든 제작진은 앞으로도 심기일전하여 안전한 공연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다.
뮤지컬 '풍월주' 제작사 주식회사 랑 역시 "7월 7일 8시공연 취소의 원인이었던 타공연 코로나19 검사자는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이에 향후 공연은 정상 진행됩니다. 앞으로도 뮤지컬 '풍월주'는 더욱 더 안전한 공연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킹키부츠' 측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뮤지컬 배우 A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A씨가 컨디션 난조로 인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킹키부츠'의 일정은 논의 후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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