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프로 카레이스 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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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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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류시원이 국내 프로 카레이스 대회인 ‘2005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 1라운드에 도전한다.


류시원은 오는 2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위치한 스피드웨이 경주장에서 열리는 ‘2005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 1라운드에서 지난해보다 더욱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의욕이 대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6년 연예인 최초로 카레이싱 자격증을 취득한 류시원은 지난해 4월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전향해 처음 참가한 ‘2004 BAT GT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BAT GT 챔피언십 시리즈'는 세계적인 담배회사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가 후원하는 온로드 레이싱 대회의 개조차량 부문 경기로, 매 경기 순위별로 일정 점수를 매겨 전체 7라운드의 득점을 합쳐 연간 성적을 산출한다.


한편 경기 당일 류시원의 팬클럽 '프린스'는 대대적인 응원을 펼칠 예정이며 경기 후 류시원과의 팬미팅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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