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오지호가 잇단 경사를 누리고 있다.
15일 오지호 소속사 스타제국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지호는 최근 ㈜태평양이 다음달 출시할 남성화장품 브랜드 '헤라 옴므'(HERA HOMME)의 홍보대사로 뮤지션 김진표와 함께 선정됐다.
지난해 KBS 드라마 '두번째 프러포즈'에서 열연하며 인기의 기반을 다진 후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신입사원'에서 에릭(문정혁), 한가인과 함께 주연 3인방으로 캐스팅된 뒤 생긴 경사다.
오지호의 준수한 외모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연기력이 프로페셔널한 남성을 지향하는 헤라 옴므 제품 이미지와 잘 맞아 홍보대사로 선정됐다는 게 스타제국측 설명.
이와 함께 오지호는 중국드라마로부터 출연제의를 받아 한류스타로 발돋움할 기회도 잡았다.
스타제국측은 이 드라마가 지난 1992년 중국, 대만, 홍콩 등지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무협영화 '대기영웅전'를 13년만에 드라마로 각색하는 것으로, 오지호는 이 작품에서 사랑을 위해 가문을 저버려야하는 비운의 무사 역을 제안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중국 측에서 대본과 촬영 일정 등을 보내온 상태다. 캐릭터나 조건 등이 마음에 들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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