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아테네 명예시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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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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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리스트로 각종 방송 프로그램의 출연 섭외를 받으며 스타로 자리잡은 문대성이 그리스 아테네의 명예 시민이 된다.


문대성은 정지현(레슬링), 이원희(유도), 유승민(탁구), 장지원(태권도), 박성현, 윤미진, 이성진, 박경모, 임동현, 장용호(이상 양궁) 등 다른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과 함께 2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아테네시가 수여하는 명예 시민증을 받는다.


이날 행사에는 콘스타틴 드라카키스 주한그리스대사가 직접 시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며, 김정길 KOC 위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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