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촬영중 방탄유리 깨고 뼈 으스러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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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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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가 영화 촬영중 방탄유리를 깨고 뼈가 으스러졌던 경험을 고백했다.


5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KBS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된 KBS2 '상상플러스' 녹화에 참여한 최민수는 지난 2000년 출연했던 '리베라메' 촬영중 소품팀의 실수로 방탄유리를 깨야했던 일화를 밝혔다.


최민수는 "양윤호 감독의 '리베라메'에서 유리를 깨는 장면이 있었는데 소품팀에서 실수로 가짜 유리나 진짜 유리도 아닌 방탄유리를 가져다 놨다"며 "열댓 번을 쳐서 깨긴 했는데, 아마도 사람 주먹으로 방탄유리가 금간 것은 처음인 것 같다. 그때문에 내 뼈도 으스러졌다"고 설명했다.


최민수는 오른쪽 손을 보여주면서 "지금도 오른쪽 손가락을 자연스럽게 움직이지 못한다"고 밝혔다.


최민수는 이어 "당시 소방대원 역을 맡아 가지고 있던 진화용 손도끼로 그 유리를 쳐보았더니 '땡' 소리를 내며 튕겨져나와 방탄유리인 것을 알았다"며 "소품팀이 무척 미안해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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