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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나시티' 입고 근육 보여줄 것"

발행:
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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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출신 탤런트 정태우가 휴지기 동안 키운 근육을 드라마를 통해 과시할 예정이다.


2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극 '위대한 유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태우는 "극중에서 조폭을 빙자한 양아치 날치 역을 맡아 '나시티(슬리브리스 티셔츠)' 하나 입고 유치원 셔틀버스를 운전하게 된다"며 "그렇게 드라마를 통해 근육을 보여주게 됐다"며 웃으며 말했다.


지난해 종방한 KBS1 '무인시대'에서 희종 역을 연기한 후 14개월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정태우는 그동안 꾸준히 운동을 하며 보냈다고 했다.


정태우는 이어 "아역 이미지를 벗기 위해 근육을 키웠다거나 모바일 화보를 찍을 거라는 얘기 등은 전혀 한 적이 없다"며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시작했다가 조금씩 조금씩 하다보니 헬스장 사워실에서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니까 좋아서 계속 하다보니까 이렇게 됐다"고 운동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 "일부러 근육을 공개한 것이 아니라, 한 인터넷 사이트의 상반신 모습으로만 누구인가를 맞추는 이벤트에 올려진 사진 때문에 알려졌다"며 "운동하는 것은 힘들지 않았는데 음식 조절을 하는 것이 힘들었다. 닭가슴살, 안심 소고기 등 단백질을 주로 먹고, 짠거 매운 것을 피했다"고 설명했다.


정태우는 5월 3일 첫방송되는 '위대한 유산'에서 얍삽하고 야미해 사고만 치다가 유치원을 상속받은 현세(김재원 분)을 좇아 유치원 버스기사가 되는 날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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