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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발롱도르 기원' 현수막 응원에 '감사 인사'

발행:
김우종 기자
/사진=호날두 공식 트위터
/사진=호날두 공식 트위터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의 발롱도르 수상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한국시간) 오전 4시 45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터키)와의 '2013~201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예선 5차전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결장했다. 호날두는 지난 23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알메리아와의 경기 도중 근육 통증을 호소해 교체 아웃됐다. 진단 결과, 왼쪽 허벅지 염좌 판정을 받았다. 이 부상으로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호날두는 경기 도중 자신의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께 감사하다. 이날 경기에 출전해 뛰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호날두의 발롱도르 수상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가 담긴 대형 현수막이었다. 사진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보고 있던 호날두가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또 4만5천명의 레알 팬들은 이날 7분과 77분(후반 32분)에 일제히 호날두의 마스크를 쓰며 호날두를 응원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13경기 출전해 두 차례 해트트릭을 포함, 16골을 몰아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경기서 8골을 터트렸다. 이에 유럽 유력 언론과 유명 선수들은 올 시즌 호날두의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날 레알은 전반 37분 가레스 베일의 환상적인 프리킥 선제골을 비롯해 알바로 아르벨로아(51'), 앙헬 디 마리아(63'), 이스코(81')의 연속골을 앞세워 갈라타사라이를 4-1로 물리쳤다. 승점 13점에 도달한 레알은 조 선두를 굳건하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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