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성근 감독 "심수창 교체? 세 번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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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지현 기자
김성근 감독.
김성근 감독.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전날 승리투수가 된 심수창에 대해 언급했다. 경기 중 교체를 생각했으나 다음 투수를 생각해 참았다고 밝혔다.


김성근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심수창 교체를 놓고 세 번을 참았다"고 말했다.


심수창은 전날 5⅓이닝(투구수 89구) 6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심수창이 선발 승을 따낸 것은 지난 2011년 8월 27일 목동 롯데전(당시 넥센 투수) 이후 1799일(만 4년 11개월) 만이다.


김성근 감독은 "심수창이 오래 던지면서 불펜 소모가 크지 않았다. 심수창을 바꾸려고 여러 차례 생각했는데 교체하면 9회까지 갈 선수가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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