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New 즐라탄' 아이작과 5년 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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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AFPBBNews=뉴스1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AFPBBNews=뉴스1


레알 마드리드가 스웨덴의 특급 유망주 알렉산더 아이작(17, AIK 솔라) 영입에 근접했다.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 시간) "유럽 챔피언 레알이 아이작과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아이작은 스웨덴의 샛별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후계자로 지목받고 있다. 190cm의 큰 키와 함께 날카로운 득점 본능을 뽐내는 모습이 즐라탄과 닮았다는 평가다. 현재 아이작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 스웨덴 1부 리그 AIK 솔라에서 24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트리고 있다.


더불어 아이작은 지난 5일 슬로바키아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 골로 아이작은 스웨덴 A 매치 최연소 골(17세 113일)의 주인공이 됐다. 이러한 활약으로 이름을 알린 아이작을 보기 위해 90개 이상 클럽의 스카우터가 찾아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아이작의 가능성을 알아본 레알은 빠르게 아이작에게 접근했다. 당초 유벤투스로 갈 것이란 현지 보도가 많이 나왔지만 레알이 아이작 영입전 승자로 거듭나는 모양새다.


한편 레알은 FIFA의 징계로 인해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선수 보강을 하지 못한다. 이에 따라 레알이 공식적으로 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 여름까지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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