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웨이중, 대만 대표 AG 출전 "기뻐..오래만 국제대회 긴장"

발행:
심혜진 기자
왕웨이중
왕웨이중


NC 다이노스 외국인 선수 왕웨이중이 대만 대표팀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


NC는 15일 공식자료를 통해 "왕웨이중이 대만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왕웨이중 선수 본인이 참가 의사를 밝혔고, 구단이 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왕웨이중운 짧지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마이너 경험도 풍부하다. 19세이던 2011년 피츠버그와 계약하며 미국 무대에 도전했고, 2014년 밀워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014년 14경기, 2017년 8경기에 나섰다.


마이너에서는 통산 116경기(67선발) 410⅓이닝, 6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했다. 2017년에는 불펜으로만 47경기를 소화했고, 2015~2016년에는 선발로만 50경기를 뛴 바 있다.


그리고 올 시즌을 앞두고 NC와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했다. KBO리그 사상 최초의 대만 선수다. 올해 KBO리그에서는 15일 현재 12경기에 등판해 71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 중이다.


왕웨이중은 구단을 통해 "대만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오랜만에 국제대회를 나가는 것이라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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