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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울산, '前 FC서울' 에스쿠데로 亞쿼터로 '임대 영입'

발행:
김우종 기자
일본 교토 상가 FC에서 6개월 임대- 멀티플레이어 영입으로 공격 옵션 다양화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은 에스쿠데로 /사진=울산 현대 제공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은 에스쿠데로 /사진=울산 현대 제공


울산 현대가 FC서울에서 활약했던 에스쿠데로(30)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울산 현대축구단은 6일 오후 공식 자료를 통해 "일본 교토 상가 FC의 세르히오 에스쿠데로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에스쿠데로는 이번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울산 현대에서 활약하게 된다.


FC서울에서 두 시즌 반 동안 활약하며 이미 K리그 팬들에게 익숙한 에스쿠데로는 K리그 통산 86경기 14골 14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한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윙과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두루 소화할 수 있다. 심지어 최전방 공격수 롤을 수행한 경험도 있어, 울산의 후반기 일정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 출신 부모로부터 스페인에서 태어난 에스쿠데로는 J리그에서 활약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일본에서 생활했다. 이에 일본 시민권을 획득하여 아시아 쿼터 자격을 갖게 되었다.


이번 영입으로 울산현 대는 토요다 임대 해지로 공석이었던 아시아 쿼터를 채우게 됐다.


에스쿠데로는 “K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어 모든 것이 익숙하다. 울산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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