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 캡틴’ 네이마르, 브라질 대표팀 주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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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네이마르가 브라질 대표팀의 핵심이자 정신적 지주가 된다. 9월 A매치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브라질 공격을 지휘한다.


브라질 언론 ‘글로부에스포르테’는 7일(한국시간) “브라질 대표팀 티테 감독이 새로운 주장을 발표했다. 네이마르가 뉴저지에서 열릴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브라질 주장 임무를 수행한다”고 전했다.


브라질은 9월 A매치 데이에서 미국과 엘살바도르와 격돌한다. 브라질축구협회와 티테 감독은 9월 A매치에 달고 뛸 등번호를 발표하면서 차기 주장을 임명했다. 네이마르가 현재까지 브라질 정신적 지주였던 치아구 시우바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주장직을 임명한 티테 감독은 “네이마르는 시간이 지나면서 성숙하고 있다. 우리는 중요한 순간에 있다. 네이마르는 충분히 앞으로 갈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라며 차기 주장을 신뢰했다.


한편 브라질축구협회 발표에 따르면 주장 완장을 찰 네이마르는 9월 A매치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뛴다.


■ 브라질, 9월 A매치 등번호

1번 : 알리송

2번 : 치아구 시우바

3번 : 데데

4번 : 필리페

5번 : 카세미루

6번 : 필리페 루이스

7번 : 더글라스 코스타

9번 : 히샬리송

10번 : 네이마르

11번 : 쿠티뉴

12번 : 네투

13번 : 마르퀴뇨스

14번 : 파비뉴

15번 : 아르투르

16번 : 알렉스 산드루

17번 : 파쿠에타

18번 : 프레드

19번 : 윌리안

20번 : 피르미누

21번 : 에베르통

22번 : 밀리타오

23번 :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24번 : 우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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